한석규 Han Suk-kyu
출생 1964년 11월 3일
데뷔 : 닥터봉
1990년대 한석규의 이름은 곧 흥행 보증 수표였다. TV를 통해 먼저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자연스럽게 영화계로 무대로 옮겼고, 로맨틱코미디부터 멜로, 액션 블록버스터에 이르기까지 한석규의 이름 석 자는 영화의 흥행과 완성도를 책임지는 보증수표가 됐다. 특히 한석규의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와 도시적인 섬세함이 배어있는 얼굴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움이기도 했다. 1990년대 한석규의 얼굴은 가장 '보편의 얼굴'로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연작
닥터봉(1995)
사랑하는 아내와 사별하고 국민학교 1학년짜리 아들 훈과 살아가는 바람둥이 치과의사 봉준수(한석규). 빌라주차장에서 운전이 서툰 여진(김혜수)의 고물차가 준수의 차에 흠집을 내면서 첫만남을 갖게 되는데 감이 좋을리 없다. 여진과 준수와의 관계와는 달리 나란히 앉아 만화책에 몰두하는 여진과 훈은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며 훈은 상냥하고 따뜻한 여진이 자신의 엄마가 되기를 은근히 바란다. 훈을 통해 여진의 이야기를 듣게 된 준수는 그 인물이 여진이란 사실을 모르는채, 여진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도 준수는 다른 여자들과의 데이트를 계속하는데 아들 훈의 본격적인 중매작전이 시작되고......
넘버 3 (1997)
작중의 주인공. 도강파의 넘버3. 고아원 출신으로, 조폭 말단에서 시작해서 보스의 오른팔의 자리까지 오른 출세한 사람이다.
등장인물 중에서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 성격을 지닌 상식인에 가까운 인물. 라이벌인 박재철에 비하면 행동력은 뒤쳐지지만 잔머리를 상당히 잘 굴리는 편이다. 그러나 조폭 아니랄까봐 성격은 시니컬한 편이며 잔인하고 지독한 면모도 있다. 언제나 삼류인생에서 탈출하여 일류의 삶을 누리겠다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몸부림친다.
접속 (1997) The Contact
접속은 'PC통신'을 통해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갑자기 떠나버린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폐쇄적인 삶을 살고 있는 남자 동현(한석규). 어느 날 옛사랑으로부터 전달된 음반으로 그의 일상이 흔들린다. 한편, 친구 희진의 애인을 짝사랑하는 수현(전도연)은 심야 드라이브를 즐기던 중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매료되어 통신을 통해 음악을 신청한다. 동현은 음악을 신청한 사람이 자신의 옛사랑일지 모른다며 통신을 통해 접속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 실망한다. 그러나 수현이 자기처럼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질감을 느낀다.
8월의 크리스마스(1998)
어느 남자가 맞닥뜨리는 죽음의 과정을 여느 영화처럼 고통과 비극으로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원래 제목은 황동규 시인의 시에서 따온 "즐거운 편지" 였으나 박신양, 최진실 주연의 편지를 감안하여 제목을 바꿨다.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은 제작자인 전 우노필름의 차승재 대표가 지었으며, 정원과 다림이 만나고 헤어진, 여름과 겨울을 하나로 잇는, 삶과 죽음의 다름과 같음을 읽게 하는 의미로써 주목받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제목이기도 하고, 이미 1986년에 발표한 글이기에 그로부터 제목을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베를린 (2013)
거대한 국제적 음모가 숨겨진 운명의 도시 베를린.
그 곳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 지문마저 감지되지 않는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뒤를 쫓던 정진수는 그 배후에 숨겨진 엄청난 국제적 음모를 알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빠진다.
한편 표종성(하정우)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기 위해 파견된 동명수(류승범)는 그의 아내 연정희를 반역자로 몰아가며 이를 빌미로 숨통을 조이고, 표종성의 모든 것에 위협을 가한다. 표종성은 동명수의 협박 속에서 련정희(전지현)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서 그녀를 미행하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아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낭만닥터 김사부 (2016~2017)
Dr. Rom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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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부역 |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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