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VAIO P, 시대를 앞서간 포켓 스타일 노트북
2009년 소니(Sony)는 당시 노트북 시장에서 매우 독특한 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VAIO P 시리즈다. 소니는 이 제품을 일반적인 넷북(Netbook)이 아닌 "포켓 스타일 PC(Pocket Style PC)"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VAIO P는 작은 가방은 물론 재킷 주머니에도 들어갈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며, 휴대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초소형 노트북이었다. VAIO P의 탄생 배경 2000년대 후반에는 넷북 열풍이 불고 있었다. 저렴하고 휴대성이 뛰어난 넷북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소니는 단순히 저가형 노트북을 만드는 대신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한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PC를 개발했다. 그 결과 탄생한 제품이 바로 VAIO P였다. 소니는 이 제품을 "라이프스타일 PC"로 포지셔닝하며 언제 어디서나 휴대할 수 있는 모바일 컴퓨팅 기기로 홍보했다. 주요 사양 VAIO P는 출시 당시 기준으로 매우 독특한 하드웨어 구성을 갖추고 있었다. 출시연도 : 2009년 운영체제 : Windows Vista 또는 Windows XP 프로세서 : Intel Atom Z520 1.33GHz 디스플레이 : 8인치 울트라와이드 LCD 해상도 : 1600×768 메모리 : 1GB~2GB 저장장치 : 60GB HDD 또는 SSD 모델 무게 : 약 588g~635g 크기 : 245 × 120 × 19.8mm 특히 8인치 화면에 1600×768 해상도를 제공한 점은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혁신적이었다. 작은 화면에서도 웹 브라우저 창을 두 개 띄워 작업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작업 공간을 제공했다. 디자인의 혁신 VAIO P의 가장 큰 특징은 단연 디자인이다. 길쭉한 형태의 본체는 일반 노트북보다 서류 봉투에 가까운 비율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치 고급 수첩이나 전자 다이어리를 연상시키는 외형을 보여주었다. 소니는 다양한 컬러 모델을 출시했으며, 마그네슘 합금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팬리스 설계를 적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