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다이어리

 

07월 07일

성적표

중학생 큰딸의 성적표를 보았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1학기 기말고사는 최근에 끝났고 아직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성적표와 다른점은​

  • 과목이 적고
  • 석차가 없네요
  • 평균 점수만 있는데 학년평균인지 반평균인지​

공부를 잘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지만
맘처럼 되진 않겠지요

인터넷 폐지줍기

웹서핑을 하다가
클릭하면 네이버 포인트를 얻는 글이나 링크를 봤습니다.
찾아보니 네이버 앱에 -> 네이버 페이에
요런 부분이 있네요.

저기서 클릭하면 네이버페이가 적립이 됩니다.
이걸 인터넷 폐지 줍기라고 하네요 ㅎㅎ
재미있어요 !!!!

07월 12일

코로나 4단계
확진자 수가 1300명이 넘어서 수도권은 오늘부터 코로나 4단계로 넘어갔네요.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고 점점 줄어들기를 바랐는데 다시 늘어나더니 결국 1300명이 넘었어요. 

날씨가 더워져서 KF-AD 등급의 마스크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계속 KF-94 등급의 마스크를 유지해야겠네요. 

해외 출장을 가기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갔다 와서 격리하면서 받았고 꽤 많이 코로나 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모두 음성. 코로나가 시작된 지 시간이 많이 흘렀는 데 아직 안 걸린걸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걸리면 좀 억울할 거 같아요 계속 마스크 쓰고 다니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안 결렸는데 좀 있으면 백신도 맞는 데 코로나에 걸리면 지금까지 고생한 게 한 번에 날아가 버릴 거 같은 느낌

다시 예전처럼 500~600명대로 낮아지길 바랍니다. 당분간 방역수칙을 열심히 지켜야겠습니다. 

상벌점
큰딸이 학교에서 상벌점 점수를 많이 받았어요! 책을 많이 읽고 교내 캠페인 등 참여를 잘하고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을 잘 들으니 상점이 계속 올라가네요. 80점이 넘어가면서 처음 상벌점을 받아을 때랑은 느낌이 다르지만 그래도 소중한 점수인 거 같아요

아이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거 같아서 마음이 좋습니다. 

작은 딸은 바른 어린이 상을 받는다는데 집에서는 말을 잘 안 듣지만 학교생활은 바르게 하고 있다고 하니 제가 다 선물 받은 기분이네요!!!

07월 21일

주말부부 

최근에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어요 일요일 저녁에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금요일 저녁에 서울로 올라오고 

주말에는 집에서 보내다가 주중에는 출장지에서 보내는 생활

해외 출장이 아니라서 장기간 가족을 못 보는 게 아니라 주말에는 보기 때문에 집사람과 아이들은 나쁘지 않은 듯 아이들도 바쁘고 집사람도 바쁘고 

단점은 주중에 퇴근 후에 지방 숙소에서 좀 심심하다는 거 맨날 넷플릭스 보는 것도 이제 별로 재미가 없고 잠도 많이 자면 새벽에 깨서 다음날 힘들고 그리고 저녁식사를 월요일~목요일은 혼자 먹으니 그냥 대충 먹게 된다. 

집사람이 이것저것 많이 싸줘서 그래도 챙겨 먹는데 아마 그거라도 없으면 맨날 라면만 먹을 듯 코로나라 식당에 가서 먹는 것도 그렇고 1인분 배달은 힘드니까 ㅎㅎ

앞으로 3달은 계속 이런 생활을 유지할 듯 ㅎㅎ

PS. 밤에 시간이 많으니 사이트 프로젝트 하나 진행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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