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다이어리


05월 22일

주말에 가족 글짓기 대회
토요일은 강북 가족 글짓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에서 제10회 강북구 가족 글짓기 대회에
참가하려고 북서울꿈에 숲에 갔어요
사전에 학교에 참가 신청을 하고
10시에 책 교부권을 받고 11시 20분에 책을 받아서
4시까지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지난 대회에서도 두 딸들이 상을 받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작은딸은 상을 받기를 기대하는데요.
잘 써서 냈는데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둘째 딸 1~2학년 부분의 책은 “학교에서 똥 싼 날” 이구
요즘 대선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3~4학년의 책은 “피자 선거”
5~6학년도 정치가 주제이던데 도서 제목은 기억이 안 나네요.
주제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에게도 민주주의 투표, 정치, 선거 등을
가르치는 책이 많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날씨도 좋아서 독후감 쓰고
그네도 타고 놀이터에서도 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시장나들이
일요일은 아이들은 집에서 쉬게 하고
집사람과 경동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경동시장에 가서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사고
점심시간이라
할머니 냉면집에 가서 냉면을 먹고 왔습니다.
점심시간이고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아서
줄을 서서 먹었는데
인기는 여전하네요.
저희가 다 먹고 나올 때에도 줄을 서 있었어요.
오랜만에 가는 곳인데 맛은 그대로이네요.
정말! 여전히 맵네요. ^^
맵지만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05월 29일

인사동
지난 주말(토요일)에 인사동에 다녀왔습니다. 
집사람이 이번에 바람바람바람 부채전에서 그림을 전시하거든요.
그래서 오랜만에 온 가족이 인사동으로 출동했습니다.
오전에 부채 전 전시해 놓은걸 감상하고 나서
점심은 시카고 피자에 갔습니다.
삼청동 가는 길 초입에 시카고 피자가 생길 걸 봤는데
다음에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 가게 됐었네요.
피자랑 샐러드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좋아하고
다음에 또 가야겠네요.

말바위
점심 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삼천동 공원을 지나서 말바위에 올라갔어요.
날씨가 정말 좋아서 하늘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참 좋네요!!!
사진 찍기도 좋고
한 30분 정도 계단을 걸어서 말바위 정상에 올라가니
기분이 더욱 좋더라고요.
올라가는 동안 두 딸들이 사이가 좋고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바위 정상에 쉬고 있으니 공기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오랜만에 나들이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려올 때에는 한양 성곽길을 따라
와룡공원 쪽으로 내려왔어요.
내리막길이라 힘들지도 않고
처음 가는 길이라 재미있었네요.
다음에 또 올라가야 겠어요!!!

북서울꿈의숲
일요일에는 북서울꿈의숲 공원에서
오전부터 그늘막 텐트를 치고 쉬었어요.
집사람이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고
아이들 읽을 책이랑 간식거리랑 들고서 갔습니다.
공원에서 쉬면서 아이들을 책도 읽고
구경도 하고 편안하게 쉬었어요.
강북구청에서 하는 육아 놀이 행사를 진행해서 뱀이랑 토끼 등 도 구경했어요.
햄스터를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박제된 나비와 곤충도 구경하고
정말 오랜만에 편안한 주말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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