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다이어리
02월 03일
프리랜서준비
퇴사 후 한 달이 지나면서 앞으로의 일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취직을 해서 지금까지 하던 데로 회사일을 하는 게 무난하고 안정적이기는 한데
11년을 다닌 회사를 퇴사한 이유 중 하나가 너무 안정적이라 재미가 없었거든요 창업도 하고 싶지만 아직은 준비를 더해야 할 거 같고 그래서 경험을 더 많이 쌓기 위해 프리랜서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준비해야 할 일이 많네요
방송통신대
집에서 쉬면서 여러 가지 생각에 준비를 하는데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이번에 방송통신대 3학년 추가 모집에 등록했습니다.
초대 졸 학력 가지고도 지금까지 문제없었지만
더 늦기 전에 학력을 채워놓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결혼 전에 방송통신대 입학했다가 회사일이 바빠서 못해서
포기했었는데 이번에는 포기 안 하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지원서를 내고 와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 보니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일은 정말
즐거운 일 같습니다.
02월 14일
방학
아이들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봄방학을 합니다. 이제 학년이 끝나고 개학을 하면 새로운 학년이 시작됩니다. 종업식을 하면서 생활통지표를 받아 오고 새로운 책이랑 사용하던 물건을 다 챙겨서 왔네요!
3월 초까지는 집에서 새 학년이 되는 준비를 해야겠네요. 생활통지표는 두 딸 모두 잘 받아 왔어요. 학원을 따로 보내지 않고 집에서 태블릿이랑 PC로 공부를 하는데 거의 잘함, 매우 잘함이네요 학원은 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선택해서 밀크, 홈런, 셈 수 학 같은 태블릿이랑 PC로 공부하는 것을 신청해서 자기가 직접 공부를 하고 있는데 잘 따라가는 걸 보니 학원 안 다닌 게 잘한 거 같아요 다른 아이들은 학교 끝나고 학원 다니느라 저녁이 돼서야 집에 오는 걸 보면 좀 안쓰러웠거든요!
앞으로도 학원을 안 보낼 거 같네요. 이제 3월까지 아이들은 학교에 안 가고 집에서 학습만 하는데 봄방학 동안 우리 가족끼리 무엇을 할지 계획을 세워 봐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즐거운 일이 많네요! 예전에 회사 다닐 때에는 잘 몰랐던 일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일을 하더라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야겠네요!!!
둘째딸 선향이가 해준 유머
엄마랑 아이가 있는데 엄마가 아이를 서울대 롤 보내려고 서울우유를 먹이다가 안될 거 같아서 연세대를 보내기 위해 연세우유를 먹이다가 그냥 매일 학교에나 가라고 매일우유를 먹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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